매트리스 청소 간단한 방법 3가지

2021. 12. 2. 23:43매트리스 클리닝

침대 매트리스는 우리와 가장 밀접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제품입니다. 평균적으로 사람이 하루에 6시간을 잔다고 가정했을 때, 그 시간만큼 피부와 접촉해 있는 것이 바로 매트리스인데요.

출처:kbs 뉴스

침구류에 먼지와 진드기가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은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뉴스나 매스컴 등을 통해서 접해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진드기나 먼지 등이 살고 있는 매트리스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가려움증이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데요. 특히, 어린아이는 이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아토피가 생기기도 하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매트리스 청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매트리스에 오줌을 싸는 경우도 있고 반려동물의 털이나 동물에 붙어있는 진드기 등이 묻기도 하거든요. 진드기는 사람 및 동물의 각질과 온갖 먼지를 먹고 서식하기 때문에 매트리스가 훨씬 더 빨리 오염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가정에서 매트리스를 직접 세탁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비물이나 오염 등으로 매트리스에 흡수된 경우 제거가 어려우며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매트리스 청소를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한번씩 꼭 청소를 해주세요!

전문적인 매트리스 청소 업체를 불러서 토탈 케어를 진행하면 좋으나 아무래도 비용이 발생되어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매트리스를 가정에서 직접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본격적인 매트리스 청소를 하기 전, 우선 매트리스 커버를 세탁 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건조해주시면 되는데요. 자연 건조를 통해서 세균이나 곰팡이 진드기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 매트리스를 청소해야되는데요. 청소기 입구에 스타킹을 씌워서 매트리스 표면을 청소해주세요. 청소기의 흡입력과 스타킹의 정전기로 매트리스 사이사이의 먼지나 머리카락이 잘 붙도록 해주기 때문에 보다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퀸이나 더블 사이즈의 매트리스라면 옮기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싱글이나 슈퍼싱글의 경우 비교적 옮기기가 쉽습니다. 피부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침대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주기적으로 한번씩 건조하여 살균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피와 알코올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침대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데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코올에 계피를 넣은 다음 2시간 정도 방치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분무기에 넣고 매트리스에 뿌려주시면 진드기 제거에 꽤나 효과적입니다. 이후 물기가 없이 충분히 건조되고 나서 매트리스 커버를 다시 씌워주시면 됩니다.

편백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피톤치드 스프레이 편백수 제품을 매트리스에 뿌려주시면 세균이나 곰팡이, 진드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거실 소파나 침대가 있는 안방에는 식물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 있던 화분을 실내로 들여오게 되면 식물로 인하여 습도가 높아져 진드기나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

매트리스 청소 방법, 생각보다 많죠? 이렇듯 알려드린 방법들을 토대로 주기적으로 한번씩 청소해 주신다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수면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 

만약 집에서 혼자 매트리스 청소 하시는 것이 어려우시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매트리스 청소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타면, 지움을 찾아주세요. 살균소독 전용차량이 있어 매트리스 깊숙하게 자리잡은 먼지와 진드기까지 박멸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