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교체시기를 알아보자

2021. 12. 14. 13:30생활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매트리스는 가격이 10만원대부터 몇백, 몇천만원까지 브랜드와 소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그래서인지 매트리스를 한번 구매하시면 오래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습니다. 매트리스의 경우 편안한 숙면과 건강에 직면되어 있는 가구인 만큼 교체 시기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매트리스 청소를 위해 고객님들 가정에 방문드리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매트리스 교체 시기입니다. 오늘은 매트리스 교체 시기와 오랜기간 동안 깨끗하게 사용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트리스의 교체 시기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이나 사용 시간, 내구성이나 관리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정해진 수명은 정형외과 전문의 의견으로 알아봤을때 5~6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년 정도가 지나면 처음 구매했을 때와 달리 몸을 지탱하거나 받아주는 힘이 떨어지며 푹 자고 일어나도 몸이 뻐근한 증상도 생깁니다.

또한 매트리스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누워있는 부분만 푹 꺼져서 소리가 난다거나 수평이 맞지 않다거나 라텍스 매트리스의 경우 가루가 떨어져 나오는 등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즉시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매트리스 교체 시기를 알아보는 방법 중에 하나는 누웠을 때 어깨뼈의 중앙, 엉덩이, 무릎 옆의 돌출된 뼈에 점을 찍어 이 세 점이 일직선에 가깝지 않고 멀 다면 교체 시기가 지났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수명이 정해져있는 가구이지만 작은 생활습관으로 조금 더 길게 사용이 가능해요. 매트리스를 처음 구매하고 1년동안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매트리스 위에서 뛰거나 심한 힘을 가하면 한쪽 면이 꺼지거나 스프링이 손상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요. 또한 어느 한쪽만 푹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를 상하 또는 좌우로 돌려 사용하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화분이나 식물 등을 두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식물이나 화분의 경우 습기를 조성하여 벌레나 진드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매트리스에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를 청결하게 사용하는 것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햇빛이 화창한 날 빨래를 말리듯 해가 잘 드는 곳에 세워두면 진드기나 세균, 먼지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진공청소기나 매트리스를 먼지 터는 도구 등으로 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관리를 아무리 잘했다고 하더라도 매트리스 교체시기는 10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구요. 위생적인 잠자리와 건강을 위해 위해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